지방흡입 부작용과 재수술에 대해서
지방흡입 후 유착이란 무엇인가요?
지방흡입 후에 과도하고 불균질하게 생긴 섬유화를 유착이라고 합니다.
유착이 발생한 부위는 보통 울퉁불퉁하거나 함몰된 모양을 보이며,
이는 지방흡입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유착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지방흡입 유착 정도는 어떻게 분류되나요?
지방흡입 후 유착은 강도에 따라 3가지로 분류됩니다.
1단계: 유착력이 약한 경우
차이는 있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닌 상태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 가능
2단계: 유착력이 강하고 지방이 남아있는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진행 가능
박리 후 지방이식 병행 가능
3단계: 유착력이 강하고 지방이 거의 없는 경우
가장 어려운 케이스
수술 위험도가 높아 신중한 판단 필요
경미한 유착(1단계)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유착력이 강하지 않은 1단계의 경우, 레인보우 쉐이프 프로그램으로 치료합니다.
체외충격파와 파워쉐이프2 (고주파+엔더몰로지)를 이용한 관리로,
한 패키지당 6회 시술로 구성되며, 2-3패키지 정도 관리하면 치료가 완료됩니다.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통증, 흉터 등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방흡입 재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2단계 유착의 경우 재수술용 캐뉼라를 사용해 박리합니다.
이 캐뉼라는 일반 캐뉼라보다 강도가 강하고 끝이 날카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
유착된 부위를 효과적으로 박리할 수 있습니다.
박리 과정에서 함몰된 부위가 개선되며, 필요 시 해당 부위에 지방이식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과도한 박리는 혈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흡입 재수술의 위험성은 무엇인가요?
재수술 시 과도한 박리를 하면 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들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색소 침착, 물집 형성, 피부 괴사 등이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야하며,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충분한 사전 관리가 필수입니다.
재수술 전 사전 관리가 왜 중요한가요?
특히 3단계 유착의 경우, 수술 전 사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체외충격파, 고주파, 엔돌로지를 이용한 레인보우 쉐이프 관리를 충분히 진행한 후
수술을 진행해야 안전하고 효과도 더 좋게 나올 수 있습니다.
재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은 경우도 있나요?
네, 3단계 유착 중에서도 특히 지방이 거의 없고 유착이 심한 경우에는
재수술을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뉼라가 지나갈 공간이 거의 없어 부작용 발생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라인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충분한 사전 관리 후 신중하게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 재수술 후 회복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우리 몸의 자가치유력 덕분에 세 가지 케이스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개선됩니다.
관리나 수술을 통해 이 회복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지만, 100%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비용, 통증,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힘든 과정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지방흡입 재수술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애초에 재수술이 필요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 비교적 더 안전한 핸드메이드 테크닉을 사용하는 병원 선택
-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선택
- 충분한 상담을 통한 수술 계획 수립
- 수술 후 관리 지침 준수
첫 번째 수술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받는 것이 지방흡입 재수술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지방흡입 재수술 상담 시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하나요?
- 치료 방법 결정: 비수술적 관리로 충분한지, 수술이 필요한지 판단
- 수술 안전성 평가: 남은 지방량과 유착 정도를 고려한 위험도 평가
- 사전 관리 계획: 수술 전 필요한 관리 과정과 기간
- 예상 결과와 한계: 현실적인 기대치 설정
- 부작용 가능성: 발생 가능한 부작용과 대처 방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득과 실을 신중히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