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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전신지방흡입을 피해야하는 이유

원데이 전신지방흡입, 정말 하루 만에 가능한가요?


실제로 ‘전신지방흡입’이라는 단어를 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방을 흡입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원데이 전신지방흡입은 대부분 팔, 복부, 허벅지의 돌출된 부위만 ‘살짝’ 뽑아주는
미니 지방흡입 형태로 진행 되는 경우가 대 부분입니다.

결국 눈에 띄는 체형 변화나 사이즈 감소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여러 부위를 동시에 아주 조금씩 시술하는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짜 전신 지방흡입)
- 하루 한 부위씩, 안전하게 대용량으로 진행
- 부위별로 짧게는 1~2주 텀 (더 짧으면 며칠) / 길게는 1~3개월 텀을 두고 진행
- 개인에 따라 다르지반 부위별로 3~4,000cc제거 & 전신에서 10,000cc 이상도 제거

 

(원데이 전신 지방흡입)
- 하루에 팔, 복부, 허벅지 중 돌출된 부위만 '살짝' 뽑는 미니지방흡입 형태
- 전신에서 제거하는 총 합이 3~4,000cc에 불과

 

  

 

 



 

하루에 전신지방흡입이 왜 위험한가요?


전신지방흡입을 하루에 한 번에 시행하지 않는 이유는 의료적 안전성효과 때문입니다.
특히 마취에 사용하는 투메센트 용액(리도카인 포함)은 1일 사용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환자의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7L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위별로 지방흡입을 진행하면 팔, 복부, 허벅지 각각 5~7L가 소요되는데,
이 모든 걸 하루에 한꺼번에 시도하면 용액 사용량 초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전신지방흡입은 하루 만에 끝낼 수 없는 시술입니다.

 

그럼 원데이 전신지방흡입은 어떤 단점이 있나요?


가장 큰 문제는 만족도가 낮다는 점입니다.
하루에 여러 부위를 조금씩만 흡입하게 되면,
총 제거되는 지방량은 3,000~4,000cc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전신지방흡입은 7,000~8,000cc 이상, 많게는 10,000cc 이상을 제거하게 되고
눈에 띄는 사이즈 감소와 라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흡입량이 적으면 덜 빠졌다는 느낌이 남고, 결국 리터치나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술 부위가 많아지면 감염 위험도 높아지나요?

 

그렇습니다. 수술의 가장 기본은 ‘소독’입니다.
각 부위를 제대로 소독하고 무균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는데,
하루에 전신을 소독하고 수술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고 비효율적입니다.
팔 수술 시엔 다리 쪽에, 다리 수술 시엔 팔 쪽에 마취 라인을 잡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소독 부위가 반복적으로 오염될 수 있어 감염 리스크가 커집니다.

안전하게 수술하려면 부위별로 나누어 철저한 준비와 소독 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병원에 따라 원데이 전신지방흡입을 권장할까요?


병원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부위’를 시술하면 경제적인 효율은 올라갑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결과의 만족도와 안전성입니다.
의료진이 욕심을 내기보다, 한 번의 수술에서 최대한 정밀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를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어야 합니다.

 

 

 

전신 흡입을 안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신지방흡입을 계획 중이라면 1일 1부위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하루에 팔, 약간 텀을 두고 복부, 또 이후에 허벅지 식으로 계획을 세우고
충분한 회복 시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부작용 없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각 부위별로 출혈량, 흡입량, 마취제 사용량을 세심히 조절해야 합니다.

 


강남더슬림의원에서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저희는 원데이 전신지방흡입은 시행하지 않으며,
하루에 한 부위씩, 그 부위에서 안전하게 흡입 가능한
최대 용량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 방식이 감염을 예방하고, 전체적인 수술 퀄리티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Tip


전신지방흡입은 단순히 “부위가 많다, 넓다”는 문제보다
“흡입량, 정밀도, 감염관리, 회복계획"이 더 중요합니다.
하루 만에 전신을 끝낸다는 말에 혹하기보다는,
몸 상태와 수술 목적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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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9-05 14:23
조회
21